언론이 말하지 않는 빽햄의 수상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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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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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로
네이마르로
해당 유튜버는 지금은 퇴사했지만 국내 1위 캔햄 회사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영상 요약
1. "고기 함량 비교당할 줄 몰랐다"는 발언에 대한 비판
캔 햄과 같은 육가공품은 고기 함량이 품질과 원가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며, 이는 기초 상식에 해당한다.
수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상식이 존재하는 캔 햄 업계에서, 고기 함량은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며, 원가 절감을 위해서도 건드리기 힘든 요소라는 것이 업계의 현실입니다.
2. "낮은 고기 함량은 원가 절감 목적이 아니다"에 대한 반박
백종원 측은 돼지고기 함량 7% 차이(85% vs. 92%)의 원가 차이는 60원에 불과하며, 이 차액은 **'국물용 양념'**을 넣기 위해 포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물용 양념'**으로 언급된 성분이 원재료명 분석 결과, 주로 대두 단백임에 주목해야한다.
대두 단백은 유화력을 높여 더 많은 물과 지방을 흡수하게 해 원가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단순히 60원 이상의 원가 차이를 만들어낸다.
식품법상 정제수는 육함량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대두 단백을 사용하여 물을 더 많이 넣어도 뒷면의 돼지고기 함량(85%) 표기는 유지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실제 원가 절감 효과가 숨겨진다.
그리고 돼지고기 함량 85%는 프레스햄으로 인정받기 위한 최소 기준이며, 이 기준에 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3. "잘 팔리면 그때 가격 낮추겠다"는 경영 전략 비판
이 전략은 시장 진입 시 낮은 가격으로 점유율을 확보한 후 규모의 경제로 원가를 낮추는 정상적인 경영 전략이 아니다.
또한, 백종원 본인이 사업가로서 이 제품의 비싼 구조(OEM 생산 등)를 설계해놓고, 소비자에게 **'국산 한돈 농가 살리기'**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내세워 높은 가격을 정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4. 사태의 사회적 의미
빽햄 사태가 **'국산 마케팅의 종말'**을 알리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과거에는 '신토불이'처럼 국산품 애용이 당연시되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공익을 내세우며 사익을 추구하는 사업가들의 행보에 대해 반감과 냉소적 태도를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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