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경공격기, 훈련 중 기관총·실탄·연료탱크 떨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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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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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괴물

"산악지역에 낙하해 민간피해 없어"…전투기 오폭 한달만에 또 사고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 장착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18일 오후 8시 22분께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훈련에 참가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공중통제공격기)의 기총 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낙하한 지점은 산악지역으로, 현재 민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6일 실사격 훈련 도중 공군 KF-16 전투기가 지대공 폭탄을 포천 민가에 떨어뜨리는 오폭 사고를 낸 지 약 한 달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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